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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문 앞 화단 밟고 또 밟고 … "배상 청구"
강나현사회부문 기자지난 19일 오후 9시30분 서울 중구 대한문 앞. 쌍용자동차 농성장 철거 규탄 집회에 참석한 범국민대책위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모여있었다. 집회를 마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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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이헌재 위기를 쏘다 (50) 투신사 나는 적극적 시장주의자
1999년 8월 12일 금융감독위원회는 투신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‘대우채 환매제한’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단행한다. ‘당장 찾지 않고 기다리면 6개월 뒤엔 원금의 95%를 보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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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한국지멘스, 동국대에 장학금 지원 外
기업 한국지멘스, 동국대에 장학금 지원 글로벌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지멘스가 23일 동국대와 ‘지멘스 헬스케어 의생명공학과 인재양성 장학금(이하 지멘스 장학금)’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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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오늘, 공항서 쫓겨나는 장면 노린다
강경 우익 일본 자민당 의원 3인방이 끝내 울릉도 방문을 위해 1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. 울릉도 방문 의원단 단장인 신도 요시타카(新藤義孝·53) 의원은 지난달 30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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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지하철 참사 끝없는 후유증
대구시 용수동 시민안전테마파크 뒷마당에 설치된 안전상징조형물(추모탑·사진 왼쪽). 한 주민이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희생자의 유골이 몰래 묻힌 곳을 보고 있다. [홍권삼 기자]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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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일보 비대위, 조희준씨 고발
국민일보 노사공동 비상대책위원회(공동위원장 백화종 부사장, 조상운 노동조합위원장)는 7일 조희준(45) 전 국민일보(넥스트미디어그룹) 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특정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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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장으로 분해된 국보,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'상주 훈민정음'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.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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낱장으로 분해된 국보,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
'상주 훈민정음'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.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했다. 상주=임현욱 기자 “국보 70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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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찰의 세종로 컨테이너 설치는 문화재보호법 위반"
경찰이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 설치한 대형 컨테이너가 불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.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(47)소장은 10일 오후 CBS '시사자키 고성국입니다'에 출연해 경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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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업자가 문화재 발굴 현장 파괴
고려시대 고분으로 추정되는 문화재 발굴 조사 현장이 건설 시공업체에 의해 파괴돼 문제가 되고 있다. 문화재청은 30일 “반도체 업체인 S정공이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군 신평면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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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달라지는 것 -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
◆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=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.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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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공연장 순례] 130년 거장의 숨결 '콘서트헤보'
188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음악계는 발칵 뒤집혔다. 시사 주간지'암스테르다머'에 이 도시의 초라한 음악 생활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다. 암스테르담에는 네덜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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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'正論' 기고한 글 전문
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'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://www.wisemid.org'에 올린 글입니다.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'正論'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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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'正論' 기고한 글 전문]
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'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://www.wisemid.org'에 올린 글입니다.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'正論'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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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인문·사회 外
▨ 인문.사회 ◆ 은밀한 게임(김광현 지음, 조선일보사, 1만원)=일간지 경제 전문기자가 권력 실세와 재벌의 네트워크를 해부했다. 정권이 바뀌는 5년마다 기업들은 '한탕 베팅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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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의 눈] 요즘 중앙정부 뭐하나
그곳은 제주도 최남단. 그곳에 오르면 푸른 바다 위로 솟구쳐 오른 용암(熔岩)절벽과 켜켜이 가로누운 화산 단층,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. 마라도와 가파도가 한두 걸음에 달려올 듯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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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부터 달라집니다 (1)] 의약분업 시행外
새 술은 새 부대에.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.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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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건설-환경관리청, 서산간척지 볏짚 소각 싸고 갈등
"벼 농사가 중요하냐, 철새 보호가 우선이냐. " 충남 서산 A.B지구에 나란히 있는 철새 도래지와 현대농장(논) 사이에 한치의 양보도 없는 '감정 싸움' 이 한창이다. 서산 A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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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산 천호동굴 석회공장들의 석회석 채취로 훼손 심해
호남지방 유일의 천연동굴인 익산시여산면후산리 천호동굴(천연기념물 제177호)이 일부 석회공장들의 마구잡이식 석회석 채취로심하게 훼손되고 있다. 19일 천호동굴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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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돌하루방」 상표공방 한달째/특허청,외지인 등록취소 거절
◎제주 민·관 “우리상징 뺏길수 없다” 한목소리/경찰서 표장등록 신청… 도선 법정투쟁 별러 제주도의 사징인 돌하루방의 상표사용을 둘러싼 제주도민들과 외지인들 사이의 분쟁이 한달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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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직자 해외재산도 등록”/특위
◎기업규제 완화 특별법 통과 상공위/“북한 2∼3년내 핵폭탄제조” 안기부 국회는 15일 상공자원위와 정치관계법특위·문공위법안소위를 열어 공직자윤리법·기업활동규제완화법·종합유선방송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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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)「해직자의아픔」사회 문제로
80년 여름, 졸지에 직장을 잃은 9천여 해직공직자들은 모두 깊은 좌절 속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. 재빨리 직장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술과 통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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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김진만 집사람 유치원까지 "헌납"
『칼로 정권잡아 돈을 번게 권력형 부정축재지 사업가인 내가 정치를 했다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.』 한때 집권 공화당의 정치자금을 요리하며 정·재계를 주름잡았던 김진만전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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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「역사 20년」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
격변의 20년.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.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.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